Hope Library
1938년 2월 어느 저녁, 열여섯 살의 존 스토트는 럭비 스쿨의 채플에 앉아 순회 설교자 에릭 내시의 강연을 들었다. 강연의 주제는 예수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라는, 누구나 한 번은 마주치는 질문이었다. 스토트는 훗날 이 저녁을 자신의 삶이 방향을 바꾼 순간으로 회고했다. 그때까지 그는 형식적으로만 교회에 다니는 학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