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희망도서관
1492년 10월 12일 새벽 두 시였다. 핀타호의 선원 로드리고 데 트리아나가 갑판에서 소리쳤다. "육지다!" 두 달 넘게 바다만 보던 선원들이 뛰어나왔다. 콜럼버스는 산타마리아호 갑판에 서 있었다. 그의 눈앞에 어두운 그림자가 보였다. 나무가 우거진 낮은 섬이었다. 그는 이 섬을 산살바도르라 이름 붙였다. 오늘날 바하마 제도의 한 섬으로 추정된다. 그는 이곳이 인도 근처라고 믿었다. 그 믿음은 틀린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