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윤
나만의 이야기로 꿈을 그리다 (제3회) · 입상 · 품성 정직 정하윤 지음 — «나만의 이야기로 꿈을 그리다 제3회» 수록작 나는 지금 포동포동한 소가 느긋하게 걸으며 끌고 있는 수레에 타고 있 다. 잘 닦이지 않은 흙바닥을 지날 때마다 수레가 덜컹거리는 바람에 멀미 가 나려 한다. 그리고 비가 한동안 오지 않았는지 건조하기 짝이 없는 황토 색 먼지가 뽀얗게 일어나서 목이 매캐하다. 어딜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