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희망도서관
1910년 8월 26일, 오늘날 북마케도니아의 도시 스코페에서 한 여자아이가 태어났다. 이름은 아녜저 곤제 보야지우였다. 알바니아계 가정이었다. 아버지 니콜라는 건설업으로 성공한 사업가였다. 어머니 드라나피레는 신앙심이 깊었다. 집안에는 늘 가난한 이웃이 드나들었다. 어머니는 아녜저에게 가진 것을 나누라고 가르쳤다. 1919년, 아녜저가 여덟 살이던 해에 아버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정치적 갈등에 휘말려 독살당했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