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희망도서관
나는 1908년 4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즈비타우에서 태어났다. 지금은 체코 스비타비라고 불리는 곳이다. 아버지는 농기계 공장을 운영했다. 나는 젊어서부터 사업 감각은 있었지만 성실한 사람은 아니었다. 여러 사업에 손을 댔다가 실패했다. 술과 여자, 도박으로 이름이 났다. 아버지의 공장에서 잠시 일한 것 말고는, 서른 살이 되도록 이렇다 할 직업 하나를 오래 지켜본 적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