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빙트리 희망 도서관(Hope Library)
1. 적도 우간다
아프리카의 적도 중심에 위하는 우간다는 1962년 10월 영국으로부터 독립 이후, 1971년부터 이어지는 이디아민(Idi Amin) 대통령의 폭정, 1980년대 중반에 이르러서는 부족 간의 원한, 족벌주의, 타락한 정치, 학살, 군인 독재 등으로 인해 열악한 인권상황 등이 있다
평균수명은 55세(세계 211위)로 아프리카 평균 수치보다 낮으며 말라리아, 결핵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적 자본을 크게 약화시키고 있다. 특히 우간다에 만연하게 퍼져있는 AIDS/HIV는 18세 이하의 아이들 중 1,800만명을 고아로 만들었고 고아 중 1,100만명은 AIDS로 부모를 잃었다.
1인당 GDP는 $606이다.
2. 부위께(Buikwe) 디스트릭의 부사바가(Busabaga) 마을, 기빙트리 초등학교
부사바가(Busabaga) 마을은 우간다의 중부지방으로 수도 캄팔라에서 동쪽으로 2시간거리에 위치한다.
기빙트리 초등학교가 위치한 부지 내에 본 희망도서관을 설립 할 예정이다.
카토고 초등학교는 아프리카의 미래를 바꿀 역량 있고 헌신적이며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기독교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고자 2019년에 개교하였으며 현재 70여명의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우간다는 현재 민주공화제이지만 역사적으로 여러 왕국이 존재하여 왔다.
이 지역은 부간다(Buganda)왕국 산하로 바간다(Baganda) 부족이 주요 종족이지만 요즘에는 지방의 여러 부족들도 많이 섞여서 살고 있다.
근처에는 이슬람 모스크가 2개가 존재 하며, 기독교인들도 주술적이고 혼합주의 적인 신앙관을 가지고 있어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3. 아프리카/우간다는 목마르다. 지식에 목마르다.
되물림 받는 가난과 질병 속에서 아프리카는 희망이 없다. 그저 오늘 하루하루를 연명하며 생존해간다. 보호받아야 할 어린이들 조차도 그렇다.
부모의 무책임과 가난 속에서 아이들도 노동의 현장으로 내 몰림 당한다.
밭을 가는 괭이 대신 그 손에 책을 들려주어야 한다.
세상과 단절 된 채 살 던 아이들이 책을 읽을 때 외부세계를 이해 할 수 있고, 새로운 세계를 맛볼 수 있다. 책을 읽을 때 미래를 꿈 꿀 수 있다.
아프리카는 지식에 목마르다. 책에 목마르다. 되물림 받는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방법은 책이다.
우리에게 읽을 책을 다오!
4. 기빙트리 희망도서관
여러가지 동화책을 읽음으로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와 아름다운 꿈을 꿀 수 있다.
위인전을 읽음으로 나도 이웃과 나라를 위해 헌신해야겠다는 다짐을 갖을 수 있다.
위생관련서적과 지식/정보 서적을 통하여 필요한 정보들을 습득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다.
신앙서적을 통하여 구원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할 용기를 갖는다.
기회가 되는데로 미술과 음악, 컴퓨터 수업 등도 함께 진행 할 수 있도록 한다.
기빙트리 초등학교 부지내에 작은 건물을 지어서 도서관 건물로 활용한다.
기빙트리 초등학교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이용하도록 한다.
5. 기타
아무래도 이곳은 도서관 자체와 도서들은 환영하지만 도서관으로 사용할 공간/건물이 잘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 생각에는 아프리카 전통식 원형건물을 지름 9m크기로 간단히 지어서 도서관 건물로 사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그러나 건축비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원형건물 하나 건축비용은 약 한화 400만원과 도서구입비용 100만원이 필요합니다.